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한 354억원, 영업이익은 47.8% 늘어난 161억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지난 1월 누적 판매대수 100대를 기록했던 슈링크 유니버스(주름개선 의료기기)가 4월 기준 누적 판매대수 700대를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에 침투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대형 네트워크 병원 중심으로 신제품 교체 수요가 활발하게 발생 중"이라며 "이미 일부 병원에서는 무상 지급 물량 소진 후 소모품 신규 주문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제품은 완만한 상고하저 형태로 매출 발생시키며 하반기부터는 소모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브라질 등 해외 매출 성장세 또한 견고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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