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연수의 프로필이 포털 사이트 검색 결과에서 삭제돼 하연수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졌다.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하연수는 올해 초 소속사였던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하연수의 연예계 은퇴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하연수의 전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10일 머니투데이에 "현재 하연수는 일본에서 미술 관련 유학 중"이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 올해 초 전속 계약 종료돼 이외의 사안은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포털 사이트 내 프로필 삭제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하연수는 1990년생으로 올해 31세다. 하연수는 2012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한 후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 2013QR3' '혼술남녀' '리치맨',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했으며 '마이 리틀 텔레비전', '런닝맨'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하연수는 지난해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 '하연수: 기억의 형상'을 열기도 했다. 당시 전시에서 하연수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 사진, 유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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