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10일 "야당으로서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제대로 견제하며 '잘하기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새로운 정부 출범을 축하드린다.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국정 운영으로 성공한 정부가 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 고문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 또한 꼭 지켜주시리라 믿는다"며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넘어 국민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고문은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선 협치와 균형이 필수"라며 "초당적 협치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잘하기 경쟁에 집중하겠다"며 "그렇게 새로운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받들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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