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농업행정 전문가' 김인중 농식품부 신임 차관[프로필]

머니투데이 세종=김훈남 기자 | 2022.05.09 16:38
김인중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제공=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새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지명된 김인중 차관보는 농촌정책과 식품산업 등 부처 업무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농식품부 내부적으로는 온화한 성품에 직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상사 중 한명이다.

1968년 충북 진천 출신인 김인중 신임 차관은 충북 청주 신흥고를 졸업해 연세대 행정학과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자 생활을 시작한 김 신임 차관은 농식품부 내에서 장관 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어촌정책과장, 창조농식품정책관, 식량정책관, 농촌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이어 지난해 인사에서 식품산업정책실장과 차관보로 임명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인중 신임 차관은 온화하고 배려가 많은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며 "매사에 합리적이고 정확한 업무 스타일과 농식품부 업무 전반에 걸친 전문성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악력]

△1968년 충북 진천 △충북 청주 신흥고 △연세대 행정학과, 동 대학원 석사 △행정고시 37회 △재정평가팀장 △장관 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어촌정책과장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새만금 개발청 개발사업국장 △창조농식품정책관 △식량정책관 △농촌정책국장 △차관보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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