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분쟁 4년 만에…日 "尹취임식, 외무상 참석"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 2022.05.06 19:43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AFP=뉴스1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일본 외무성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야시 외무상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오는 10일 열리는 윤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방한 기간은 오는 9일부터 이틀간이다. 일본 외무상의 한국 방문은 2018년 6월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이후 약 4년 만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일 하야시 외무상을 한국에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의회에 이를 통보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정부는 양국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윤 당선인에게 강제징용 및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 행동을 요구하는 입장에서 차선책으로 하야시 외무상을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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