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1395억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새롭게 조성해 스마트팜, 그린바이오(친환경 생명공학) 등 농산업 선도 분야와 농식품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1395억원 중 농식품모태펀드는 954억원, 민간자금은 441억원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150억원 규모로 처음 결성된 '스마트농업펀드'는 올해 200억원 규모로 증액됐다.
또 '그린바이오펀드' 조성 규모를 지난해 150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으로 늘려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의료식품(메디푸드), 종자산업, 동물용의약품, 기타 생명소재 등 5대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젊은 인력의 농식품 분야 진출과 관련해선 '영파머스펀드(100억 원)', '마이크로펀드(2개, 각 65억 원)' 등을 추가로 조성하고, 사업 확장 등을 위한 후속 투자를 위해 징검다리펀드도 215억 원을 마련한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일반펀드'(300억원), '농식품벤처펀드'(2개, 각 125억원) 등도 추가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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