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아들과 만난 뒤 '재결합' 신호…진짜 속내는?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5.06 11:02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사진=뉴스1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 중인 방송인 지연수와 일라이가 '재결합'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지연수와 일라이가 아들 민수와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를 보면 아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서 돌아온 일라이는 연신 카메라에 민수의 모습을 담는 등 깊은 애정을 보였다. 세 사람은 놀이공원을 누비며 행복한 경험을 쌓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며 세 사람의 갈등이 빚어졌다. 놀이공원에서 의젓한 모습만 보여주던 아들 민수가 일라이와 헤어지는 순간에 눈물을 터뜨리며 "가지 말라"고 떼를 쓰기 시작한 것.

지연수와 일라이는 갑작스러운 아들의 울음에 당황하면서도 서로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일라이가 과거 그룹 '유키스'에서 같이 활동했던 알렉산더와 술자리를 갖는 모습도 전파를 탄다. 일라이는 한국에 온 뒤 처음으로 만난 친구인 알렉산더에게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일라이는 "(우리 이혼했어요) 촬영을 하면서 연수와 서로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됐다"며 "만약에 촬영 없이 한국에 들어왔다면 연수와 인사도 안 하고, 아들 민수만 만나고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알렉산더는 "전 와이프와 재결합하고 싶어?"라고 물어 일라이를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에 대한 일라이의 답변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수와 일라이가 과거 연애하던 시절에 찾은 춘천에서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그려진다. 일라이는 "한국으로 와서 아들 옆에 있고 싶다"라고 밝히며 지연수에게 재결합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연수는 "난 이혼한 전 남편과 사는 여자가 되고 싶지 않다. 50세 되기 전 재혼하고 싶다"라고 답해 두 사람의 재결합에 빨간불이 켜질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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