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연 연구원은 "케이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5575억원, 영업이익은 23.7% 감소한 130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신차 및 중고차 시장이 유가 급등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소비심리 위축으로 크게 부진했지만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매매마진의 일시적 하락으로 이익이 부진했지만 2분기를 기점으로 마진 정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분기 판관 비율 6.8%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매출 성장과 함께 꾸준히 판관비를 개선하는 것을 감안하면 시장 환경이 안정됨에 따라 마진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온라인 중고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케이카의 온라인 중고차 시장점유율은 80% 수준으로 중고차 온라인화의 선도업체로서 점유율을 흡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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