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개교 58주년 기념식..'미래 고등교육 선도'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5.04 14:57
전주대학교가 4일 교내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개교 5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부 행사인 기념예배는 전주영생교회 김동연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의 '오해에서 이해로'라는 설교로 이어졌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2부에서는 총동문회 김희수 부회장의 축사와 연공상, 우수교육자상, 수퍼스타직원상, 공로상 및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연공상은 30년 장기근속한 서은혜(일본언어문화학과), 김미진(문헌정보학과), 김갑룡(회계세무학과), 류두현(환경생명과학과), 정호연(산업공학과)가 수상했으며, 32명의 교직원이 20년·10년 연공상을 받았다.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주는 우수교육자상과, 우수연구자상, 수퍼스타직원상은 각각 박균철 교수(일본언어문화학과), 변주승 교수(역사문화콘텐츠학과), 서승완 과장(교수학습개발센터) 등 16명의 교원과 5명의 직원이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40년간 학교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사범대학 강종순 행정지원실장에게 공로상을, 학교를 위해 헌신한 경비·미화원에게도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 총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교직원, 재학생, 동문 모두가 하나가 돼 교육부 평가와 정부 재정지원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며 "4차 산업혁명, 학령인구 급감, 비대면 뉴 노멀 등 유례없는 격변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개교 58주년을 넘어 100주년으로의 비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64년 개교한 전주대는 전북지역 대표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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