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청년 지역정착 지원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2.05.04 15:22

기업·청년 희망이음 추진, 귀환·정착 이끌어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도권 청년 지역귀환 프로젝트인 '2022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에 선정돼 울산, 경남과 함께 청년의 지역정착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 공모에 부산경제진흥원, 울산일자리재단, 경남도경제진흥원이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에 참여한 권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이다.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수기업을 발굴해 청년 일자리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우수기업 탐방 등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및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청년 주도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초광역 협력체계를 통해 동남권 권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등 부·울·경 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최초로 진행되는 부·울·경 초광역권 청년일자리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진행될 동남권 메가시티 청년일자리사업의 초석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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