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미축제 기간에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 개최

머니투데이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 2022.05.04 11:10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육대회 열려

곡성군, 장미축제 기간 중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 개최.(세팍타크로 경기 장면)
전남 곡성군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제2회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해 마련됐다. 태국을 포함한 10개 나라 약 1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축구와 세팍타크로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24개의 축구팀과 15개의 세팍타크로팀이 출전한다. 문화공연으로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통공연과 더불어 각 나라의 의상 퍼레이드,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곡성군 관계자는 "문화 행사와 체육대회가 어우러진 퓨전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장미축제와 청정 곡성을 전국에 있는 이주민과 아시아 전역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
  4. 4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5. 5 "입맛 뚝 떨어져"…즉석밥 뒤덮은 '곰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