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교통망 확충 현장을 점검하고 강원 맞춤형 주력산업 조성 현장을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의 현실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장을 찾아 강원지역 민생을 돌아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윤 당선인의 의지와 구상을 다시한번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 기간 동안 TK(대구·경북)에 이어 최근 호남과 PK(부산·울산·경남)·충청·경기 지역을 찾았다. 당시 광양제철소와 울산 국가산업단지 , 반도체 연구소 등의 산업현장을 점검하는 경제행보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경기에서는 교통 인프라 건설 현장과 노후 아파트 방문 등 민생 현안을 챙겼으며 강원지역에서는 시장·교통망 확충·산업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배 대변인은 "오늘 강원지역 방문을 마지막으로 취임 전 다시 찾아뵙겠다는 윤 당선인의 약속을 실천하고 지역의 생생한 민생현장을 살핀 '약속과 민생의 행보'는 마무리한다"며 "일곱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며 당선인이 직접 가슴에 새겨넣은 살아있는 민심과 민생의 목소리는 취임 후 대통령으로서 꾸려갈 국정운영의 방향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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