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 전문강사 13명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 2022.05.03 11:25
전통예술교육강좌 교육 현장. /사진=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는 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를 오는 7월부터 재개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국악·한국무용 등 전통예술강좌를 진행할 전문강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는 지난 2004년부터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통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약 2년간 중단된 이 강좌는 오는 7월부터 '오늘수업'으로 개편해 재개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서류심사와 강의실연, 면접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13명의 강사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강사들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경기국악원에서 전통예술강좌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교육사 등 예술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소지자 △해당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자 △기타 아트센터 사업을 진행하기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자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경기도민 지원자의 경우 각 평가전형에서 5% 가점을 부여한다.


모집 분야는 △성인반(가야금, 해금, 민요, 판소리, 꽹과리, 설장고, 한국무용) △어린이반(가야금, 해금, 판소리, 사물놀이) △가족반(유아국악놀이)으로 나뉘며 분야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공통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수준 높은 강사진과 다양한 강좌 개설을 통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전통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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