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1분기 호실적 기록…계단식 성장 가능하다-신한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2.05.03 07:55
/사진=하나머티리얼즈 제공

신한금융투자가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향후 계단식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3일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하나머티리얼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804억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244억원"이라며 "주요 제품군과 고품질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 서장의 이유"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과거 소모품 업체들은 국내 고객사의 투자 사이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높았는데 앞으론 기술 개발, 설비 확대로 꾸준한 질적 성장이 가능한 업체로 발돋움할 전망"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장비사 내 품질 경쟁력 확보,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올해 4월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는데 신제품 매출 확대와 기존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글로벌 3대 반도체 장비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하며 시장 내 경쟁력도 높아졌고 향후 설비 능력 확대 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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