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동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대 44곳, 물놀이장 15곳 등 59곳(공공 45곳, 민간 14곳)이다.
시는 시설 가동에 앞서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한다. 본격 운영 시기인 6월부터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기준 준수와 부유·침전물 제거, 소독시설 설치 및 살균·소독제 투입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수질 기준 초과 시설은 사용 중지와 함께 수질관리 상태를 재점검해 수질 개선 후 가동하도록 조치한다.
시민이 많이 찾는 대청계곡, 장척계곡의 물놀이 용수 관리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대장균 권고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대장균 기준 초과 시 물놀이 중단 안내, 오염원 제거와 추가 수질조사로 안전한 계곡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놀이시설 이용자도 깨끗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이용자 안전수칙과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