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핀테크 전문기업 '더즌'에 문서관리 솔루션 공급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 2022.05.02 10:51
/사진제공=파수
국내 보안기업 파수가 핀테크 기업 더즌에 차세대 문서관리 솔루션인 '랩소디(Wrapsody)'와 데이터 식별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더즌은 B2B(기업 간 거래)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가상계좌와 외화송금 등 금융 VAN(부가가치 통신망 서비스)을 제공한다. 아파트 통합관리 ERP(전사적 자원관리) 프로그램인 '더아파트(THE-APT)'는 출시 7개월 만에 사용자가 200만 세대를 넘었다. 더즌은 더욱 안전한 금융 서비스와 개인정보 보호기능 강화를 위해 파수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파수의 랩소디는 파편화된 문서를 안전하게 통합관리하는 차세대 문서관리 솔루션이다. 작업 후 저장된 문서는 문서 접근권한이 있는 모든 임직원들에게 자동 업데이트 된다. 유출되더라도 접근 권한이 없으면 열 수 없도록 암호화 처리했다. 윈도는 물론 맥OS(운영체제)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파수 데이터레이더는 PC와 서버 등 다양한 저장소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내용과 맥락 기반으로 문서를 분류해준다.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의 포함여부를 식별해 문서를 암호화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문서열람 권한을 회수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문서 중앙화의 한계를 넘는 파수 랩소디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더해 더 큰 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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