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함께 즐긴다"..'가정의 달' 맞아 열리는 공연은?

머니투데이 김지현 기자 | 2022.05.02 11:15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등에서 어린이날 맞이 공연 열려…5월 야외행사들도 준비

/사진=뉴스1

코로나19(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클래식 공연부터 뮤지컬, 전통문화 재현행사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우선 오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당일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날 맞이 공연이 서울문화재단 9개 창작공간과 시민청에서 개최된다. 또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2022 어린이날 박물관 축제 한마당'이 열리고,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공방공예워크숍: 빛을 품은 자개'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DDP 디자인 놀이동산'을 어린이날 당일 즐길 수 있다.

'가정의 달' 맞춤 행사들로는 우선 삼청각에서 성북구립 미술관과 협업한 근현대 미술작품 전시회 '소박한 축전(祝電)'이 열리고,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 공연이 오는 8일까지 열린다.


5월의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행사들도 준비된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선 마을마켓 '돈의문 봄나들이'를 열고,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숭례문 파수의식 △훈련도감 전통무예 재현행사 △남산 봉수의식 △어린이 무예단 공연 등 전통문화 재현행사도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마지막으로 서울광장의 열린도서관인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와 함께 서울시가 준비한 문화예술을 누리시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아이고 아버지! 이쑤시개 쓰면 안돼요"…치과의사의 경고
  2. 2 "보고싶엉" 차두리, 동시 교제 부인하더니…피소 여성에 보낸 카톡
  3. 3 경매나온 홍록기 아파트, 낙찰돼도 '0원' 남아…매매가 19억
  4. 4 태국 보트 침몰 순간 "내리세요" 외친 한국인 알고보니…
  5. 5 민희진 "뉴진스, 7년 후 아티스트 되거나 시집 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