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1분기 영업이익 60.2% 감소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2.04.29 16:34
한샘
한샘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2%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순이익은 175억원으로 11.8% 줄었다.

한샘 관계자는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진 주택매매거래량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비롯한 매크로 환경 악화로 인한 것"이라며 "사업부문별로는 홈리모델링(-13.7%)과 홈퍼니싱부문(-13%) 매출은 줄었지만 수주 확대로 B2B(기업간 거래) 매출은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성향을 50% 이상 유지하고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배당 정책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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