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놀았는데…디바에선 기 못 펴" 막내 민경 23년만에 '폭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4.28 15:41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2000년대 가요계를 달궜던 그룹 디바(DIVA)의 막내 민경이 23년 만에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오는 29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대한민국 원조 걸크러시 힙합 그룹으로 2000년 밀레니엄가요계를 평정한 디바의 비키,지니, 민경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디바의 막내 민경은 그동안 언니들이 몰랐던 반전 일탈과 고충을 털어 놓는다. 23년 만에 터진 막내의 반란에 비키와 지니는 깜짝 놀랐다고.

디바 3집 앨범부터 함께한 비키, 지니, 민경은 서로의 첫인상을 떠올린다.

비키와 지니는 서로의 미모를 극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민경은 반전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민경은 "디바 합류하며 '사회 적응한다' 생각했다"며 그동안 이야기 하지 않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민경은 "피해 다닌 것도 있다. 막내라 다 시킬까봐"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고, 이에 비키는 "뭘 시켜 우리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민경은 "나도 놀았는데 여기 안에만 들어오면 기를 못 편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한 민경은 "나의 일탈은 아무도 모른다"며 디바 활동 시절 일탈을 고백한다. 이때 이용진은 "저랑도 한 번"이라며 "시원시원하게 돈도 잘 낸다"고 민경과의 깜짝 인연을 폭로하기도 했다고. 이용진과 민경의 연결고리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부른다.

민경은 또 데뷔 전부터 미모로 압구정을 주름잡았다고 말한다. 배우 이민정과 학교 동창인 민경은 "'얼짱'으로 1위, 2위"였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도 막내 민경은 알고보니 비키, 지니 보다 데뷔 선배라는 사실도 밝혀져 민경의 과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민경이 23년 만에 고백한 속마음은 오는 29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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