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 된 강북구 청사 새로 짓는다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2.04.28 09:00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1974년 건립돼 올해로 49년차인 서울 강북구 청사가 새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강북구 수유동 일대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 근처로 강북구청과 수유먹자골목이 있어 높은 상권 밀집도를 형성하는 곳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강북구청사와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등 부속시설이 신축된다. 특히 강북구청은 안전등급 C등급으로 노후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강북구 보건소는 1994년, 강북구회의는 1984년에 각각 지어졌다.

건축계획은 인근 주거지역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한다. 또 주변 지역에 신축을 유도하고 자율적 개발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공동개발 인센티브 계획 등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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