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에틸렌 스프레드 축소...공장가동 유연화로 대응"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 2022.04.27 16:48

LG화학이 27일 1분기 경영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에틸렌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올 1분기 NCC 공장 가동률을 10~20% 조절했다"면서 "2분기에도 매달 시황과 가격을 제품별로 살펴보고 융통성있게 가동률을 조정해 수익성 확보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틸렌은 원재료 나프타 가격이 급등했지만, 공급과잉·수요부진 등으로 인해 제품가격이 유지돼 스프레드가 줄어들었다. 스프레드는 원재료와 제품가격 차이를 일컬으며, 스프레드가 축소된다는 의미는 수익성이 줄어듦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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