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분기 영업익 79억원...전년比 9배 이상 늘어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 2022.04.27 16:38
[신약대상]동아에스티 로고
동아에스티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전년 동기(8억5700만원) 대비 820%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문의약품, 해외사업, 의료기기·진단사업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판매관리비가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 늘어난 153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209.7%가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943억원이다.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인성장 치료제 그로트로핀 등 대표 품목의 매출이 늘었다.


해외사업 부문 매출은 3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가 늘었다. 캄보디아에 수출중인 캔박카스 실적이 22.2% 증가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 매출은 15.2%가 증가한 16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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