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업계 방한 관광시장 회복 준비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2.04.27 11:13

시장 회복 방안 논의하는 '방한 관광 여행업계 교류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업계 교류회'를 열고 국내 관광업계가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숙박업·면세점·버스회사·관광통역안내사협회·지역관광재단 등 관광업체 70여 곳과 방한 관광 여행사 140여 곳이 참가한다. 코로나19(COVID-91) 이후 변화된 관광객 수요와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4월부터 백신접종 완료 외국인 격리 면제, 무비자 입국 재개 등의 조치들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5월부터는 국제선 항공 노선도 증편될 예정임에 따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2년 간 방한 관광 여행업계의 협력체계가 상당 부분 단절되어 있었던 만큼 이번 행사가 여행업계의 재기와 회복을 위한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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