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6회말 퇴장을 당했다.
키움이 2-0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한화의 6회말 공격. 2사 1,2루 기회서 노시환이 키움 선발 안우진의 초구 속구(150km/h)를 공략,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노시환의 타격 이후 2루주자 정은원이 홈을 밟은 뒤 1루주자 터크먼마저 전력 질주를 펼친 끝에 홈을 쓸었다. 이때 키움 벤치가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최초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에 홍 감독이 심판진에 와서 항의를 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할 경우, 자동 퇴장이 된다. 심판진과 이야기를 나눈 홍 감독은 결국 올 시즌 감독 1호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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