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메타버스로 가는 관문"…메타, 첫 오프 매장 낸다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 2022.04.26 08:09

IT썰

메타스토어. /사진=메타
SNS에서 메타버스 기업으로 변한 메타(구 페이스북)가 미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25일(현지시간) 메타는 오는 5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벌링게임에 있는 자사 캠퍼스에 첫 소매점 '메타스토어'를 연다. 이 곳에서 메타의 △화상회의 기기 '포털'과 △VR(가상현실) 기기 '퀘스트' △스마트안경 '레이밴 스토리' 등을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메타는 "메타스토어에 들어서면 레이밴 스토리가 추억을 포착하고 공유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지 알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렌즈를 바꿔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메타스토어는 메타의 AR·VR연구소 리얼리티 랩스 인근에 1550평방피트 규모로 조성된다. 구글·애플 등이 주요 대도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규모 매장을 낸 것과 비교하면 작은 규모다. 자체 기기에 대한 이용자 경험을 제품 개발 및 소매전략 구축에 활용할 전망이다.


메타 AR·VR기기가 메타버스로 가는 관문임을 강조했다. 메타는 "궁극적으로 메타스토어 목표는 사람들에게 우리 제품이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동시에 메타버스가 현실화하면서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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