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주름이…'아이언맨' 로다주 확 달라진 근황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4.25 20:08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린 2019년 4월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 약 3년이 흐른 지난 23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공개한 영상./사진=뉴시스(왼쪽),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영화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7)의 근황이 공개됐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팔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입은 티셔츠와 모자는 자신이 설립한 환경 운동 단체 '풋프린트 콜리션'(FootPrint Coalition)의 한정판이다. 그는 과거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며 살아온 것을 후회하며 '탄소 발자국을 줄이자'는 의미로 단체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1965년생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전보다 다소 주름이 깊어지고 왜소해진 모습이다. 그는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마지막으로 근육질 몸매의 영웅 캐릭터 '아이언맨'과 작별했다.

현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상태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이 주도한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맨해튼 계획'을 이끈 이론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루이스 스트라우스 원자력 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맡았다.

또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미국 TV드라마 '동조자'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그의 회당 출연료는 약 200만달러(약 23억5000만원)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의 방영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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