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숲 가꾸기'로 산림 가치 높인다

머니투데이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 2022.04.25 14:23

경제조림 조성·미세먼지 차단 기대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곡성군은 8억원을 들여 산림 135ha(헥타르) 면적에 편백·백합·가죽나무 등 경제성이 있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38만 본의 수종을 선정해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곡성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1400ha 규모의 산림에 조림지 풀베기, 덩굴제거, 큰 나무 및 어린나무 가꾸기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산림의 대부분이 사유림이기 때문에 산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경제성 있는 조림지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가꾸기로 임업인들은 소득증대를, 군민들에게는 미세먼지 없는 상쾌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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