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동시에 문서 암호화" 파수 DRM 솔루션, 국가기록원 검증 통과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2.04.25 10:40
/사진=파수 제공
데이터 보안 기업 파수가 자사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FED)이 국가기록원 표준기록관리스템(RMS) 호환성·기능검증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 지원 중단 및 액티브X(ActiveX) 폐지에 따라 관련 검증을 진행했다.

FED는 중앙시스템에서 문서를 다운로드하는 순간부터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편집·인쇄 등을 제한한다. 연동된 문서관리 시스템 권한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고 실시간 권한 변경 등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암호화된 문서는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권한 없이는 열어볼 수 없다.

기존 뷰어 설치형 제품과 달리 별도 뷰어 설치 없이 문서 열람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컴오피스 한글이나 MS 오피스, 어도비 PDF 뷰어 등 사용자가 평소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향상했다. 공통평가기준(CC) 인증과 함께 국정원 암호모듈검증(KCMVP)까지 획득해 보안 수준도 인정받았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세계 수준의 데이터 보안 역량과 뛰어난 편의성, 축적된 공공기관 시스템 구축 노하우로 공공기관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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