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행 다녀왔다"…라비, '1박 2일' 하차·군 입대 암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4.22 06:20
가수 라비가 25일 오후 진행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쇼 버라이어티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BS 2021.12.2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라비가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하차 및 군 입대를 암시했다.

21일 라비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최근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라비는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을 찾아온 이유는 직접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기 때문"이라며 "기사로 접하기 전에 제가 직접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정확히 뭔가가 정해진 건 아니지만 슬슬 준비할 때가 돼서 최근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 사진= 라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이어 "제가 마지막 여행을 다녀온 게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간이 빠르다는 걸 항상 살면서 느끼지만 정말 빠른 것 같다. 마지막 여행이었지만 재밌게 멤버들이랑 시간 보내고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해야 할 것들과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회사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콘서트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라비는 앞서 2019년 12월 '1박 2일'에 막내로 합류한 바 있다. 이로써 그는 2년 4개월여 만에 '1박 2일'에서 하차하게 됐다.

라비는 오는 5월 7일~8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2 라비 콘서트 - 르브아'(2022 RAVI CONCERT - REVOIR)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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