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옷값' 논란에…김건희 "명품 필요하면 사비로 구입"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2.04.21 06:32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후드티를 착용한 채 편안한 모습으로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은 사진이 지난 4일 공개됐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꼭 명품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사비로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월간조선에 따르면 김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옷값 의혹'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은 답변을 해왔다고 한다.

특히 김 여사는 "지금껏 사업하면서 갑도 을도 병도 아닌 '정'의 위치에서 살아왔다"며 "돈 버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세금을 허투루 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김 여사가 수차례에 걸친 인터뷰 요청을 거절해 왔으나 옷값 의혹에 대해서만 유일하게 답이 왔다고 전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지난 대선 때 사전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공개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소셜미디어와 서울 서초동 자택을 중심으로 근황이 이따금 공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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