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서큘레이터 첫 출시…냉방가전 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2.04.20 17:53
위닉스가 자사 첫 서큘레이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등에 강세를 보이는 위닉스가 냉방가전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닉스의 무선 서큘레이터는 고성능 BLCD 모터를 탑재해 저소음으로 8단계 풍속 조절을 할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고, 2단 높이 조절과 함께 좌우회전 및 상하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위닉스는 국내 서큘레이터 시장이 중소가전 업계의 냉방가전 경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건조기를 내놓은 데 이어 계절가전 수요에 맞는 서큘레이터를 선보이며 종합가전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위닉스 관계자는 "전기요금 부담이 낮고 높은 냉방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서큘레이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설정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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