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유세윤과 클럽 갔다가 키스만 70번 "이렇게 좋은 곳이…"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4.20 09:05
/사진=성시경 유튜브 채널

가수 성시경이 코미디언 유세윤과 클럽에서 진한 스킨십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성시경은 지난 19일 유튜브를 통해 자체 예능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성시경과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으로 친분을 쌓은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둘은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을 찾아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마녀사냥'을 촬영할 당시 클럽에 방문했다가 키스를 받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우리가 옥타곤 건너편에서 회식을 하고 있는데 바로 옆이 옥타곤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옥타곤이 당시 제일 핫한 곳이라길래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갔다"고 밝혔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채널

성시경은 "우리가 그 자리까지 가는데 뽀뽀를 한 70번은 당한 것 같다. 연예인이라면서 (좋아해 주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가 이렇게 좋은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또 과거 클럽에 갔다가 만취해 무대에서 춤을 춘 적이 있다고도 했다. 그는 "클럽에서 테이블에 앉아 있는데 술을 다 마셨다. 그런데 바에서 바텐더가 갑자기 호루라기를 불더니 사람들 입에다 데킬라를 부어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완전 취했는데 나는 그게 꽁술(공짜술) 같아서 먹고 싶었다. 사람들을 헤집고 가서 그걸 다 받아마셨다. 10초 정도 마시다 스피커 앞에서 춤을 췄다고 들었다. 필름이 완전히 끊겼다"고 털어놨다.

다만 성시경은 클럽에 자주 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 같은 사람이 클럽에 앉아 있으면 분위기를 깬다"며 "다 합쳐서 3~4번 가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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