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중' 前빅뱅 승리…"여러분 그리워해" 여동생이 전한 근황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4.19 19:09
/사진=스타뉴스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가 징역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수감 중인 가운데, 그의 여동생이 간접적으로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승리의 여동생 A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He misses you guys. If you guys have something to tell him please contact me. I'll pass it on to him. Instead"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해석하면 '그는 여러분을 그리워한다. 만약 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에게 연락을 달라. 내가 대신 전해주겠다'라는 뜻으로, 승리 여동생이 지칭한 'He'는 승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승리의 여동생 A씨는 DJ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승리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빅뱅으로 데뷔해 국내 가요계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승리는 '버닝썬 사건'에 연루됐다. 이후 승리는 지난 1월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뒤 국군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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