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캉은 네팔 북서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군에 위치한 미답봉으로 스위스와 프랑스의 고산등반가들이 원정에 나섰으나, 등정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곤 대장과 대원들이 이번 등반에 성공한다면 세계 최초 등정으로 기록된다. 인수스의 후원 속에 떠나는 푸캉 원정대는 김대장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3일 출발해 오는 5월 중순까지 약 한 달 간의 일정으로 등정할 예정이다.
인수스는 이번 푸캉 원정을 위해 55리터급 등산가방 오닌과 오토폴 및 제트폴 등산스틱, 120리터급 대용량 카고백을 협찬했다. 인수스 관계자는 "2021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원들을 선발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 이후 첫 공식 원정인 이번 등반팀의 성공적인 등반과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며 "인수스 제품이 원정대의 안전한 등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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