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채식 간편식 '그레인그레잇' 5종 출시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22.04.19 08:57
세븐일레븐 모델이 '그레인그레잇'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그레인그레잇' 브랜드 신상품 5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레인그레잇은 주재료인 대두(그레인)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흘러나오는 감탄사(그레잇)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그레인중화덮밥&만두, 그레인마요유부초밥, 그레인마요삼각, 그레인전주비빔삼, 그레인볼로네제버거 등 5종으로 식물성 원료를 주재료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그레인중화덮밥&만두'는 고추기름, 두반장소스와 두부, 대체육을 함께 볶은 중화풍을 맛을 구현한 상품으로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 0mg인 '올가니카 브라잇벨리 플랜트 왕교자' 2개를 올려 구성했다. '그레인마요유부초밥'과 '그레인마요삼각'은 대두단백을 주 원료로 만든 식물성 참치에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린 단무지를 혼합해 씹는 맛을 더했으며, 유부초밥은 도톰한 유부피를 사용해 달콤짭짤한 맛을 극대화 했다. 함께 출시한 '그레인전주비빔삼각'은 동물성분을 뺀 전주비빔밥 속에 콩불고기 고추장 볶음을 토핑했으며, '그레인볼로네제버거'는 밀단백으로 만든 쫄깃한 식감의 패티구이와 진하고 매콤한 볼로네제 소스의 조화가 돋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채식 인구 증가와 관련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2019년부터 매년 식물성 원재료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해에는 브랜드 '그레인그레잇'을 론칭 하고 본격적으로 해당 사업에 뛰어들며, 고기 없어도 맛있는 한끼를 표방하는 다양한 상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팀장은 "최근 대체육은 물론 이를 통한 가치소비 등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련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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