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FSN '선미야클럽', 토큰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김소라 기자 | 2022.04.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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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이 자체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 '선미야클럽'에 토큰 투자를 유치했다. 외부 투자사가 FSN 자체 가상자산 식스(SIX)를 통해 선미야클럽 NFT를 구매하는 형태다. 정확한 투자 금액이나 구매 갯수는 비공개다.

코스닥 상장사 FSN은 블록체인 투자사 '스타엑스벤처스'가 선미야클럽 NFT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블록체인 투자사가 국내 NFT 프로젝트에 대해 집행한 첫 토큰 투자다. 현재 선미야클럽 NFT는 FSN의 가상자산 '식스(SIX)'와 카카오 자체 가상자산인 클레이(KLAY)로 구매할 수 있다. 스타엑스벤처스는 해당 토큰들을 통해 선미야클럽 NFT를 구매했다.


선미야클럽은 FSN과 자회사 핸드스튜디오의 블록체인 연구소 '핑거랩스'가 출시한 국내 여성 K팝 아티스트 최초의 프로필사진(PFP) NFT다. 가상자산 생태계와 팬덤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NFT로 주목받았다. 현재 다양한 전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스타엑스벤처스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출신 인력들이 주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서비스 기획,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 중이다.

이상석 FSN 각자대표이사는 "스타엑스벤처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선미야클럽이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름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선미야클럽은 홀더들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로드맵 및 혜택들을 지속적으로 고안하여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하는 프로젝트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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