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글로벌 1위 경쟁력 부각-다올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2.04.18 08:50
다올투자증권은 풍력발전 업에 씨에스윈드에 대해 글로벌 풍력발전 타워 1위 업체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1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풍력발전 타워 제조 전문 업체"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6% 증가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5.6% 늘어난 1369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다양한 고객사와 생산 기지 다변화"라며 "Vestas(베스타스), GE, Siemens Gamesa(지멘스 가메사) 외에도 신규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5개국 이상에 있는 생산 공장에서 국가별 정책, 관세 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탄소 정책과 에너지 독립 움직임이 맞물리며 글로벌 풍력발전은 2030년까지 매년 90GW 이상 신규 설치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타워 1위 업체로서 경쟁력을 감안할 때 씨에스윈드의 수혜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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