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4.15 16:17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최근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여성가족부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명은 'Youth 아고라 시즌3'로, 안양시와 동안청소년수련관이 협력·추진하는 안양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정책제안 참여활동 사업이다.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안양시가 유일하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두가 이슈 결정권(사안에 대한 투표)을 행사할 수 있는 민주적 참여 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결정된 정책의제가 실제 실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양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 받아 동안청소년수련관에 교부해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할 선도 청소년 발굴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심화형·일반형·학교연계형 3개 분야로 나눠 청소년들의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정책제안 발굴을 추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눈으로 보고 발로 뛰어 만든 정책이 시정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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