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과 116억 소송' 박수홍 '23세 연하♥' 결혼 후 근황 보니…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4.14 17:48
/사진=국경없는수의사회 인스타그램 캡처
23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뒤 유기견 봉사에 매진하고 있는 코미디언 박수홍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국경없는수의사회'는 단체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에 참여 중인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국경없는수의사회 측은 사진과 함께 올린 해시태그를 통해 "홍보대사 박수홍님 감사합니다. 저희 국경없는수의사회는 동물과 인간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국경없는의사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를 마친 뒤 법적 부부가 됐다. 1991년 KBS 대학개그제 공채 1기로 데뷔한 박수홍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훈남 MC'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약 3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왔던 친형이 박수홍에게 정당한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고 막대한 재산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과 1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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