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2017년부터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명지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대기업·공기업 직무적성검사 교육 ▲면접 특강 ▲진로·취업 특강 ▲채용 및 기업 설명회 ▲취업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이번 추가 합격을 통해 명지대는 연간 7억5000만 원, 향후 5년 간 최대 37억5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여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의 폭이 크게 늘었다.
재학생은 물론 졸업 2년 이내의 졸업생, 서울과 용인지역을 포함한 지역 청년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지방자치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청년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청년 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년들을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의 잡 카페 등 교내 공간도 확대·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교육, AI 면접, 화상 상담 등 취업 환경 변화에 맞춘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하여 취업 역량을 높이고, 훈련 정보 및 정책 제공 등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취업 지원 전담인력을 배치해 기업 정보 ·지역 기업 채용 동향을 조사하고 기업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취업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취업처 발굴, 매칭 지원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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