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봉사의 날 온정 나눔 활동

일손 부족한 농가 찾아가 봉사활동 펼쳐…지역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 실천

한난 광주전남지사, 일손 부족한 지역내 농가 찾아가 봉사활동 펼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13일 공사가 지정한 4월 봉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남지사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나주시 봉황면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는 양파 농가를 방문해 양파 밭 잡초 뽑기 등 부족한 현장 일손을 도왔다.

이번에 찾아간 사회적 기업은 양파즙 판매수익을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에 투자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 A씨는 "오늘 흘린 땀방울이 지역사회에 일석이조의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지난달 16일 나주시 봉황면의 노후 주택, 취약한 난방시설, 재래식 화장실 등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봉황면과 봉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 가정 주택수리 사업'에 340만원을 기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