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에어프레미아, 산업체위탁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 2022.04.14 10:23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2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와 위탁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17년 설립된 국내 유일 중장거리 전문 HSC 서비스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동급 최강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석사 과정 교육 제공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 기회 제공 △수업료 및 입학금 감면 혜택 △장학금 혜택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대외협력처 김학준 처장은 "항공 관련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병국 대학원장은 "에어프레미아는 미국을 포함한 중장거리 취항과 쾌적한 프리미엄 서비스, 저비용항공료 제공 등 획기적인 성장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며 "우리 학부 및 대학원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해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는 "직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할 기틀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희사이버대 학생들이 우리 회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1세기 항공·공항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에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학사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 석사학위 과정에도 연계·운영하면서 실무 역량 강화와 학문적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