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개되는 채널 IHQ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코미디언 김민경이 전미라에게 테니스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당 방송의 예고를 보면 전미라는 김민경에게 "토스가 서브의 80%를 좌우한다"며 서브 기초에 대한 이론을 설명했다.
김민경은 설명을 잘 알아들었다고 의사 표시를 했지만, 정작 서브를 목표 방향이 아닌 제작진 쪽으로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민경은 서브 후 포핸드 혹은 백핸드로 연결하는 동작에서도 실수를 연발했다. 그는 "미치고 환장하겠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답답해했다. 이를 본 전미라 역시 "나 못 하겠어. 말 좀 들어"라고 소리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미라는 1994년 윔블던 주니어 여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정상급 테니스선수였다. 2006년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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