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김민경에게 "말 좀 들어" 소리 친 이유는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4.13 16:43
채널 IHQ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 /사진=뉴스1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선수 출신 전미라가 김민경에게 테니스 서브 동작을 알려주다 답답함을 토로했다.

13일 공개되는 채널 IHQ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코미디언 김민경이 전미라에게 테니스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당 방송의 예고를 보면 전미라는 김민경에게 "토스가 서브의 80%를 좌우한다"며 서브 기초에 대한 이론을 설명했다.

김민경은 설명을 잘 알아들었다고 의사 표시를 했지만, 정작 서브를 목표 방향이 아닌 제작진 쪽으로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민경은 서브 후 포핸드 혹은 백핸드로 연결하는 동작에서도 실수를 연발했다. 그는 "미치고 환장하겠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답답해했다. 이를 본 전미라 역시 "나 못 하겠어. 말 좀 들어"라고 소리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미라는 1994년 윔블던 주니어 여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정상급 테니스선수였다. 2006년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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