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는 활동량계, 혈압계, 당뇨 측정기 등을 스마트 건강관리로부터 수집된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담당자가 온라인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담, 건강 미션 실현하기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과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를 연동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곡성군 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상이군경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신청은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을 소지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곡성군은 총 6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270명 정도가 서비스를 받고 있는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곡성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이나 소재지 관할 면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에서는 신청자의 건강 위험 요인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예방은 물론 농촌 지역의 보건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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