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김지민♥' 김준호에 "5년간 결혼 못 할 듯" 일침 왜?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4.13 06:55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코미디언 박나래가 선배 김준호를 향해 "인생의 우선순위를 모른다"며 답답해했다.

박나래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의 결혼부터 이혼까지 다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돌싱포맨을 보며 안타까울 때가 있다. 왜 향후 5년간 결혼을 못 할 것 같은지 말해주겠다"며 "우리 준호 선배는 변인지 된장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더 냉정하게 얘기하겠다. 선배를 13년간 보면서 느낀 건 변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도 모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박나래는 또 김준호가 주변을 챙기느라 정작 연인한테는 소홀할 때가 있다고 했다. 그는 "준호 선배는 표현도 많이 하려고 하고 다 해주려고 한다. 사랑꾼"이라면서도 "사랑의 종착점에는 단 한 명만 서 있을 텐데 어떻게 하나. 주변에 챙길 게 너무 많아 가끔 잊고 가는 게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사람이 많다. 연락처가 1500개는 된다. 어떻게 사람을 가려서 만나냐"며 토로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3일 연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둘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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