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이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베라 왕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손예진이 현빈과 결혼식에서 베라 왕의 디자인을 선택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손예진이 지난달 31일 현빈과 결혼식 2부에서 입은 베라 왕 녹색 레이스 드레스가 담겼다. 손예진은 본식에서 미라 즈윌링거의 드레스를, 2부에서는 베라 왕의 드레스를 입은 바 있다.
베라 왕은 댓글을 통해 "신성하고 재능있는 젊은 부부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당신들의 새로운 삶에 많은 행복이 함께 하길"이라고 축하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이어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하고, 올해 3월 31일 결혼했다.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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