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 전직원 스톡옵션 지급 '약 2억원 규모'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2.04.12 18:35
모두의연구소 임직원들/사진제공=모두의연구소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가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입사 1년이 지난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지급하기로 했다. 모두의연구소가 스톡옵션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이번 스톡옵션은 최종 거래 가치를 기준으로 약 2억원 규모이고, 배당 2년 후부터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스톡옵션 부여를 바탕으로 신규 인력 채용 및 인재 확보를 위한 보상 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모두의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는 "모두의연구소의 성장 과정에서 노력해 준 직원에 대한 보상의 의미로 스톡옵션을 부여하게 됐다"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의 가치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의연구소는 커뮤니티 중심의 연구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AI(인공지능) 커뮤니티다. AI 국제 학회(NeurlPS, CNPR 등)에서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내면서 기술 창업 등을 지원 중이다. AI 혁신 학교 AIFFEL(아이펠) 또한 설립 2년 만에 서울, 대전, 인천, 부산, 울산, 대구 등 전국 7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지역 편차 없는 인공지능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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