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참가기업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4.11 14:17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2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VR·AR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기관과 개발사를 연계해 개발자금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VR·AR 기술을 공공 서비스 분야에 확대하고자 추진되며 경기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하 수요처)과 도내 VR·AR 개발사(이하 공급처)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통해 8개 프로젝트 선발해 총 8억 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개발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발사(공급처)는 경콘진 홈페이지에 공개된 교육, 전시, 서비스, 의료 등 분야의 총 27개 수요처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개발사(공급처)는 1차 서류심사에서 고득점순으로 수요처와 컨소시엄이 이뤄지며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지원 자격은 VR·AR 초기기업이나 VR·AR로 업종을 전환한 지 7년 이내 기업으로 △사업성(공공서비스 분야 활용가능성) △기술성(기획력 등) △수행능력(사업역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도민 복지를 위한 공공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수요처가 형성된 만큼 도내 우수한 개발사와 접목된 VR·AR 공공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콘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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