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변신하는 유희관, 샌드박스와 크리에이터 계약 체결

스타뉴스 양정웅 기자 | 2022.04.11 12:05
유희관. /사진제공=리코스포츠에이전시
최근 현역 은퇴식을 가진 '느림의 미학' 유희관(36) KBS N 해설위원이 '유튜버' 변신에 나선다.

유희관의 소속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1일 "유희관이 은퇴 후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로 변신,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느림의 미학'으로 잘 알려진 유희관은 두산 베어스 원팀맨으로 통산 101승을 쌓았고 지난 1월 현역 은퇴 발표 후 최근 KBS N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 개막을 선언한 바 있다.

선수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으로도 주목받은 유희관은 샌드박스와 손잡으며 유튜버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유희관은 소속사를 통해 "막상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하니 막막했는데, 샌드박스와 함께 하게 돼 너무나 든든하고 기대된다. 앞으로 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예능 잘하는 유희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샌드박스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샌드박스는 현재 UFC 정찬성, 농구 하승진, 야구 심수창, 골프 최나연, 김하늘 등 탑급 전현직 스포츠 선수와 함께 다채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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