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4억 페라리 운전대 잡자마자 '쾅' 박살…"힘 컨트롤 못했나"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2.04.11 08:59
영국에서 4억원대 페라리 자동차가 한 운전자에게 인도되자마자 박살이 났다.

11일 BBC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각) 오전 11시쯤 영국 더비셔주 더비에서 '페라리 488 GTB'가 나무와 충돌하며 크게 망가졌다. 인명 피해와 차량 간 출동은 없었다.

운전자는 해당일에 차량을 구입했고, 2마일(3.2km)도 못 가 사고를 냈다고 BBC는 전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올라온 당시 사고 영상을 보면 2차선을 달리던 페라리는 1차선으로 한 차례 방향을 틀다가 3차선으로 완전히 방향을 꺾더니 그대로 나무를 박았다.

'페라리 488 GTB'의 가격은 26만 달러(3억200만원) 수준이다. 각종 옵션을 추가할 경우 35만 달러(4억3000만원)를 넘는 경우도 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초보 운전자가 사고 낸 것 같다", "페라리 힘을 컨트롤 못한 거 아니냐", "핸들을 살살 꺾었어야 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일(현지 시각) 오전 11시쯤 영국 더비셔주 더비에서 고가의 슈퍼카 '페라리 488 GTB'가 나무와 충돌하며 망가졌다./사진=영국 BBC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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